근막통증증후군 4

전신통증과 빈맥, 무엇이 먼저일까요?

나이 들면 누구나 겪는 증상들입니다만 그럴 나이가 아닌 경우에도 증상이 크게 나타난다면 그것은 자연스러운 생리라기보다는 병리로 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와 같은 많은 증상들 가운데 전신의 통증은 비교적 흔한 증상입니다. 쉽게 말하자면 몸을 움직일 때 - 예컨대 일어나거나 누울 때 "어구구..." 하는 소리가 저절로 나온다면 관련되는 관절이나 근육이 다 아프다는 뜻입니다. 젊었을 때는 감히 상상하지도 못한 그러한 몸짓인데 환갑이 지나가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동작이 굼뜨면서 듣는 사람이 전혀 불안하지 않는 비명 소리가 나오는 겁니다. ​ 그러나 나이가 젊은 사람이 그런 소리를 내면 누구나 어디 아픈가 하고 불안하게 바라볼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럴 경우 본능적으로 저것은 병리임을 인지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겉보..

공부방 2024.03.06

섬유근통증후군 치료 사례로 보는 병증의 다양한 표현들

전신이 아파서 검사를 받아도 별로 이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지속되면 소위 섬유근통증후군 혹은 근막통증증후군 혹은 복합통증증후군 혹은 기타 무슨 무슨 증후군이란 진단명을 받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증후군이란 진단명이 들어가는 이유는 분명히 증상은 있는데 양의학적인 분석 방법으로는 원인을 모르고 원인을 모르니 처방약도 없는 경우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증상에 치료는 어떻게 하지? 하는 의문이 당연히 따라오게 되는데 원인을 모르니 근본적인 치료는 할 수 없었고 당장 아프고 불편하디 임시적으로 평하게 해주는 대증치료 위주로 진행될 것입니다. 아마도 진통제나 비슷한 효과가 있는 처방으로 대증치료가 이루어질 것으로 판단됩니다. 한의학적인 입장에서 보면 증후군 이름의 증상들은 거의가 오장의 불균형..

공부방 2022.01.05

오래된 전신통증과 오장병변

어떤 이유로 한 번 아팠던 부위가 특별한 조직의 손상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아픈 경우가 생각보다 흔합니다. 또한 특별한 이유도 없이 특정 부위나 전신이 그냥 아프기만 하는 경우도 드물지 않습니다. 위와 같은 경우 양방에서는 분명히 환자의 증상은 있는데 그 원인이 명확하지 않거나 밝혀내지 못하면 앞에는 증상을 뒤에는 증후군이라는 이름을 붙여서 환자의 고통은 존재하는 것으로 인정합니다. 예컨대 방금 위에서 말한 증상들이 있으면 섬유근통증후군 근막통증증후군 복합통증 증후군이라는 진단명을 붙이는 것이죠. 단어가 다르면 증상의 양상도 다를 수밖에 없는데 현실적으로 위에 나열한 진단명은 서로 겹치는 부분도 많아 어디서 어디까지 이렇게 선을 그을 수는 없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이런 구분은 의료전문가들 사이..

공부방 2021.05.07

전신무력증, 탈진 (burn out syndrome ), 체중감소, 전신통증, 사지마비, 숨참등

아래의 증상을 보면 양방병원에서 진단을 내리기가 참으로 어렵기도 하고 또한 동시에 여러가지의 진단을 쉽게 내릴 수도 있는 상태입니다. 물론 이 분은 양방의 대형병원을 여러 곳 그리고 여러 번을 돌아다니셨습니다. 그런데 본인이 듣기에는 특별한 진단명을 들은 바도 없고 오히려 ..

카테고리 없음 2017.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