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의학 공부방

만성적인 두통은 남들은 알 수 없고 오로지 본인만 괴로운 증상입니다. 그것도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수 년 때로는 수 십 년 진행되어 온 것이라면 통증에 대한 감각이 무디어져 버틸 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여전히 불편하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늘 그래왔으므로 병리 상태가 고착되어 어느 날은 죽고 싶을 만큼 통증이 심하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만성두통 환자들은 진통제를 복약하지만 그러나 진통제가 뇌의 깊은 곳을 마비시키게 되면 생명이 위험해지므로 몸에서는 진통제의 영향을 차단시키게 됩니다. 진통제를 차단시켜야 할 정도로 통증의 깊이가 깊어질 정도면 그 아픔이야 남들은 상상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 그런데 두통의 본질적인 원인은 뇌에 충분히 피가 통하지 않아서 생기는 것입니다. 그러나 많은 만성두통 환자들이..

저절로 정액이 새어나가는 증상에 누정(漏精)도 있고 유정(遺精)도 있습니다. 둘 다 성교를 하지 않는 상태에서 정액이 샌다는 뜻입니다. 누정은 일본에서 온 말 같은데 혹자는 그런 구별 없이 새는 정도에 따라 적으면 누정 많으면 유정 이렇게 구별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필자는 유정(流精)으로 표현하고자 합니다. 왜냐하면 사례의 주인공은 새는 정도가 너무 심해 그냥 흐르는 것입니다. 증상에서 말해주는 정보는 정액이 잘 만들어지니 젊은 남자이고 흐른다는 표현이 있으니 골반강 자체가 완전히 무기력하다는 것입니다.( 9662) ​ 특히 대소변을 볼 때 아랫배에 힘을 주면 유정이 된다고 하니 당장 생활에 불편이 있을 텐데 늘 그래온 탓인지 짜증이나 화냄은 없는 상태였습니다. 물론 골반강 내의 장기가 무기력하게 되면 ..

여성들의 임신과 출산 그리고 산후 육아와 관련된 정신적 육체적 고통은 구태여 말하지 않더라도 누구나 아는 것이지만 그러나 남성들은 경험이 안되니 그저 상상으로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흔합니다. 실제로는 심각한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감성적으로 누구나 엄마가 있듯이 엄마가 겪는 경험처럼 단순히 생각하기 쉽습니다. 이는 마치 미필자들이 남들이 입대하면 금방 세월은 가고 그러다 보면 저절로 제대하는 것처럼 단순하게 느끼지만 그러나 입대자들은 누구나 힘든 고생을 견디어 내야 하는 것을 모르는 것과 같습니다. ​ 여성들 가운데 특히 심장이 약한 분들 가운데 심한 분들은 임신 중에 임신중독증이라고 이름이 붙여진 증상들로 고생도 하지만 그렇지 않다 하더라도 거의 대부분은 말초의 순환 부진으로 생기는 많은 증상들을..

종종 손목의 맥을 잡다 보면 맥잡는 부위가 도드라지게 올라온 경우를 만납니다. 혹 이 글을 읽어주시는 독자분들도 자신의 손목 부위를 한번 살펴보시면 그런 분들이 드물지만 그러나 아마 한두 분은 꼭 있을 것입니다. 얼핏 생각하면 동맥이 뛰다 보니 혈관이 커져있다고 생각되나 막..

우한 폐렴에 대한 소식들을 구태여 여기서 반복할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이런저런 소식들이 아니라 이것이 내가 사는 동네에 퍼지면 어떻게 대응하느냐일 것입니다. 그래서 앞글에 이어 우한폐렴 ( 무한독감 )에 좀 더 위험스러운 사람들의 특징을 나열해 봅니다. 1. 감기가 ..

요즘은 불임하면 바로 시험관 아기가 떠오르는 것은 그 만큼 시험관시술이 널리 퍼져있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막상 시험관 시술을 경험하게 되면 예비엄마들은 그것이 생각보다 쉽지도 않고 또한 생각보다 확률도 높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마치 남들한테는 다 통하..

경피증이나 근위축증은 심장이 튼실한 사람한테는 나타나기 어렵습니다. 이유는 심장이 튼실하면 피부말초의 모세혈관에 피의 소통이 잘되니 영양조달이나 노폐물 배출이 쉽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그러한 병증에는 반드시 심장이 약한 증상들이 동반될 수 밖에 없습니다. 아래 사례가 ..

남자들이 소변을 보다 보면 소변 줄기가 때로는 두 셋 갈래로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그러다 보면 한 줄기는 옷을 적시기 쉽지요. 그리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오줌이 결국은 한 줄기로 됩니다.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것은 체액이 요구에 말라붙어 결과적으로 구멍이 두, 셋이 ..

여성들이 되도록이면 날씬하게 보이기 위해 몸을 꽉 조이는 속옷을 많이 입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 집안에 여성이 없는 사람들도 광고를 통해서 꽉 조이는 브래지어,올인원, 코르셋 등을 바로 그런 옷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근데 맵시도 좋지만 더 중요한 것은 건강입니..

관련 뉴스를 링크합니다. 의료관련 뉴스는 매일 나오는 것이지만 실제로 예방과 관련되거나 제대로된 병리를 설명하는 것은 드물고 대신 기사 분위기가 양방검진과 수술을 권장하는 것을 강조하는 것에 대해 또 다른 시각이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읽어보기를 바랍니다. 링크 -> htt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