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의학 공부방

사람은 다른 사람의 고통이나 혹은 반대의 감성인 기쁨을 당사자 만큼 공감하기는 어렵습니다. 특히 몸이 건강한 사람이 다른 사람의 약함을 공감하기는 더욱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자신은 아무런 이상이 없는데 그리고 객관적으로 양방진단도 없는데 어떻게 아플 수가 있느냐 하는 의..

경피증이나 근위축증은 심장이 튼실한 사람한테는 나타나기 어렵습니다. 이유는 심장이 튼실하면 피부말초의 모세혈관에 피의 소통이 잘되니 영양조달이나 노폐물 배출이 쉽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그러한 병증에는 반드시 심장이 약한 증상들이 동반될 수 밖에 없습니다. 아래 사례가 ..

피부증상은 몸의 어느 곳이라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만 그러나 왜 하필이면 그 부분일까 하는 궁금증은 남습니다. 예컨대 아토피가 나오는데 보통은 접합부에서 가장 많이 나타납니다만 ( 그래서 책에서는 이렇게 증상을 적어놓으면 경험이 없거나 혹은 책의 본질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

만성피로증후군이라는 것은 구체적으로 간피로 이고 동시에 간이 피로해지면 나머지 장들도 같이 항진될 수 밖에 없는 상태가 됩니다. 항진되면 그로 인한 피로는 더 증가하니 서로 악순환이 되어 하루종일 그리고 일년 내내 피로한 상태를 지속하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에 대한 피..

보통 사람들의 표정은 눈빛에 잘 나타납니다. 과학적으로는 그 눈빛의 차이를 확연하게 설명하기 어렵지만 그러나 우리들의 감각에는 아주 미세한 눈빛의 변화를 인지할 수 있습니다. 감성은 물론이거니와 물리적인 부자연스러움도 역시 인지됩니다. 그러면 왠지 당해자에 대한 불안감..

사람들은 평소에 자신의 몸에 무심한 탓으로 특별히 어디가 아프거나 움직이지 못하지 않는 한 몸의 변화에 인지가 어렵습니다. 이런 경향은 매일 출근하면서도 자기 동네에 어떤 가게가 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 이치와 같습니다. 무언가 인지가 되기 위해서는 관심이 있어야 한다는 뜻..

불임이나 난임의 원인 가운데 자궁에 근종이나 지방종 등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적지 않는 전문가들도 그런 증상이 있으면 그로 인해 자궁에 착상이 안되거나 착상이 되어도 그런 종양의 물리적 압박이나 비생리적인 이유로 불임이 생긴다고 생각하나 봅니다. 물론 그런 경우..

주위에서 화장실을 자주 가는 사람들을 볼 수 있을 겁니다. 물론 날씨가 춥거나 혹은 비가 오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런 경향을 갖고 있습니다만 유독히 그런 분들은 눈에 쉽게 띄게 됩니다. 보통 10분이나 30 분마다 화장실 가는 분들이 종종 보입니다. 하루를 통털어 보면 하루에도 적어..

몸이 붓는 경우는 보통 중년부인들한테서 많이 봅니다. 그러나 때로는 20대 한테도 전신부종의 경우가 나타나곤 합니다. 종종 몸이 부으면 신장이 나쁘다고 생각합니다만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닙니다. 보통은 대부분이 신장이 아닌 심장과 폐가 약해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신장허약과 ..

주위에서 흔하게 듣는 노인성 병명에 파킨슨 병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누누이 이야기하지만 어떤 병명 앞에 사람 이름이 들어가는 경우는 양의학에서 아직은 양의학적인 방법으로 원인을 모르거나 따라서 치료법은 없다라는 뜻을 내 표하고 있습니다. 양의학에서는 그렇더라도 한의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