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반변성 13

퇴행성질환도 근본적인 치료와 관리로 재발과 위급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나이 들어서 나타나는 내과적 병증들은 대부분이 퇴행성 질환입니다. 그래서 양방에서 증상에 대해 이름을 붙일 때 00병이라고 하기보다는 00염 혹은 00증 이렇게 부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외상이나 병원균으로 전염되는 유행성을 제외하고는 거의 대부분이 그럴 것입니다. ​ 그런데 퇴행성이라는 말이 뜻하는 구체적인 몸의 변화에 대해 쉽게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퇴행성이란 병증이 갖고 있는 다음과 같은 몇 가지 특징이 있기 때문이고 이 특징들은 모두 생명성에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 첫째는 증상이 나타나는 데에 오랜 시간이 걸린다. 둘째는 이에 대한 치료도 당연히 오래 걸린다. 셋째는 나이 들어가면서 생기는 것이니 젊은 시절에 느꼈던 완전한 정상생리로의 회복은 어렵다. 넷째는 나이 들어가면서 ..

카테고리 없음 2024.01.25

화면에 몰입이 눈의 피로와 노쇠를 유발하는 이유

저녁때 영화를 보거나 텔레비전을 몰입해서 보거나 혹은 컴퓨터를 몰입해서 보면 몸만 피로한 게 아니라 눈도 아주 피로합니다. 이런 화면이 아니더라도 바국판을 한두 시간 보다 보면( 바둑은 저절로 몰입되지요) 역시 피로해집니다. 당연한 이치이지만 눈을 많이 쓰니 눈이 피로해집니다. 여기서 염두에 두어야 할 부분은 눈의 뇌의 연장이라는 개념입니다. 그런데 이십대까지라면 몰라도 중장년 이후부터는 이러한 피로가 쉽게 풀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비록 잠을 충분히 자도 심하면 눈알이 아픈 것이 다음 날까지 여전히 남습니다. ( 사실 이렇게 몰입하면 잠도 쉽게 오지 않습니다.) 그 이유를 알아봅시다. 그냥 생활에서 생기는 사례를 눈에 적용하면 바로 쉽게 이해됩니다. 우리가 어떤 자세를 오래 지속하면 관련되는 근육이 굳..

공부방 2021.12.20

실명위기의 눈 혈관의 혈전과 포도막염 치료사례 2건

간단히 기록해둡니다. 사례 1 30대 중반의 건장한 남자의 사례입니다. - 증상이 터지기 전에 컴퓨터 작업을 많이 했었고 - 약 일주일 전에 예방주사를 맞았습니다. 갑자기 눈이 안 보여 안과에 가니 눈 혈관이 막혀서 눈에 혈액과 영양이 안 가고 시신경이 말라간다고 합니다. 앞으로 더 진행되면 실명될 수도 있다고 하는데 특별한 치료법은 없는가 봅니다. 물론 며칠간의 양약을 타왔습니다. 그래서 대학병원으로 가서 다시 검사를 해보니 역시 같은 내용입니다. 따라서 원인을 알기 위하여 모든 검사를 다 했습니다. 결론은 다른 곳에는 아무 이상이 없고 각종 검사 수치도 정상이라 왜 눈 혈관에 혈전이 생겼는지는 모르겠다고 합니다. 그렇게 대화가 이어지는 과정에 혹시 예방주사를 맞았느냐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하니... 아..

공부방 2021.12.14

몸에서 보내는 신호를 관찰하여 예견되는 병을 예방하다 - 혀의 상태, 설태, 맥박, 눈의상태 등

건강에 관심이 많으신 부인덕에 저의 한의원에 래원하시어 그 동안에 몸안에 쌓인 여러 증상을 치료하여 예견되었던 병증을 현명하게 예방하신 분의 사례입니다. 병을 예방하면 반드시 그런 병이 올거라는 증거가 없으니 입증하거나 혹은 인정하기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만 첫째는 제..

카테고리 없음 2013.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