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방

몸냄새가 가장 적게 나는 민족과 그 이유

강남하라비한의원 2023. 11. 16. 13:36
몸냄새가 가장 적게 나는 민족은 우리 민족이라고 합니다.
외국의 연구소에서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이미 알려진지 오랜 된 자료라 인용하지는 않습니다.),
몸냄새가 가장 많이 나는 사람들은 아프리카 흑인이고
그다음이 백인이고
그다음이 황인인데 그 가운데서도 가장 적게 나는 민족은 우리 민족이라고 합니다.
같은 황인종 가운데 몽골이나 중앙아시아인들은 동남아 사람들보다도 냄새가 더 많이 난다고 합니다.
꼭 이런 전문적인 연구 기관의 발표가 아니더라도 해외로 여행을 다녀본 분들은 대체로 수긍할 것입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냄새는 음식물의 대사 활동의 결과물이니 가장 큰 이유는 식생활습관일 것입니다.
위의 순서로 보아도 육식을 많이 하는 사람들일수록 냄새가 더 납니다.
우리와 거의 같은 유전적 형질을 갖고 있는 몽골 사람들이 동남아 사람들보다도 냄새가 더 나는 이유는 역시 주식이 육식으로 보입니다.
단순히 육식만 많이 한다고 냄새가 적은 것은 아닐 것입니다. 왜냐하면 풀 나무 썩는 냄새도 엄청 독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요즘의 한국인들이 육식을 적게 하지 않는 것도 아니고요.
필자의 생각은 밥 차림의 균형에 있다고 봅니다.
우리의 밥상은 밥과 국 그리고 여러 가지 발효된 야채와 발효된 젓갈류 그리고 발효된 양념으로 조리한 육류입니다.
이는 세계의 어느 민족의 밥상보다도 식재료가 다양하고 또한 다양한 방법으로 조리한 식탁일 것입니다.
쉽게 말해서 우리의 밥상은 하나의 한약 처방으로 보면 좋겠습니다.
한약 처방이란 오장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니 우리의 밥상은 오장의 균형을 맞추는 기미가 중심입니다.
더구나 다양하게 발효된 과정이 식탁에 오르게 되므로 소화로 인한 오장에 대한 부담이 적습니다.
바로 이것이 오장의 대사를 좀 더 효율적으로 작용하게 하니 몸냄새가 적은 것으로 생각합니다.
우리는 전문적인 한약 처방을 받든 안 받든 조상이 물려준 식습관을 통하여 현실적으로는 매일 한약 처방을 흡수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사는 땅은 토지가 척박해서 음식물의 재료 자체가 부족한 편이고 (= 늘 배고프고 )
계절의 변화가 뚜렷한 만큼 몸에서 대응하는 에너지의 소모도 그만큼 많음에도 불구하고 (= 늘 춥고 허하고)
그러나 다른 민족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건강하게 살아가는 이유는,
첫째가 바로 위와 같은 조상의 음덕이고
둘째는 물이 좋은 것으로 생각합니다.( 물 얘기는 너무 당연해서 생략합니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