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열(虛熱) 이란? 쉬운 말로 표현해보자. 1. 허열과 실열 허열이란 말은 한의학도가 아니더라도 흔하게 듣는 말입니다. 허열이란 말이 있으면 실열이라는 말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일상에서나 임상에서나 허열이나 실열에 대해 정확한 구분을 짓기가 쉽지 않은 탓으로 종종 애매한 개념으로 쓰이는 것이 현실입니다. 허와 실.. 카테고리 없음 2020.02.14
뇌염, 즉 뇌에 염증의 병리 및 예방과 치료 뇌에 병리가 진행되고 있다면 누구든 겁부터 날 겁니다. 왜냐하면 뇌는 가장 중요한 부위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몸에서는 뇌의 병리에 대해서 어떻게 대응하게 될까요? 가장 중요한 부위에 문제가 생겼으므로 몸에서는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강하게 스스로를 치료하게 될 것입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0.01.09
약진이나 설사가 말해주는 생리와 병리 세상의 모든 기흐름( = 움직임) 은 그 흐름을 보는 시각에 따라 좋고 나쁨이 있습니다. 물론 주관적인 관점입니다. 하물며 우리가 먹는 음식의 소화에도 어찌 예외가 생길 수가 있겠습니까? 다만 음식은 우리가 늘 먹기 때문에 이미 우리 몸에서 적응이 되어 낯선 음식이 아니라면 그 호악.. 카테고리 없음 2018.07.11
비염과 웃풍 짧게 씁니다. 비염의 생리와 병리는 누누이 말했듯이 폐를 보호하기 위해서 코에서 폐에 이르는 기도에 열을 올리는 과정이고 이는 곧 외사로부터 방어를 위한 기전이니 비염( 병이라고 하지 않고 비염증 이라고 하는데 증짜를 빼고 그냥 비염이라고 합니다.)은 곧 자가면역질환이 되는 .. 카테고리 없음 2018.01.02
환절기 비염의 병리기전은 봄 가을이 다르다. 비염의 병리나 환절기에 비염이 더 심해지는 이유는 이미 여러번 밝힌 바 있습니다. 구태여 여기에 링크하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요즘 가을로 들어가고 있지요? 교외는 좀 더 빠르구요. 그래서 그런지 비염이 다시 온다는 말들을 많이 듣습니다. 기본적으로 비염은 기온차이에서 오는 몸.. 카테고리 없음 2016.09.30
수 십 년 두통과 어지럼증, 단순한 병인인데 파생되면 위함한 증상 거의 대부분의 두통은 양방에서는 왜 그런지 혹은 어떻게 치료해야 하는지에 답이 없습니다. 다만 뇌에 무슨 종양이나 혹은 사진 상에 보이는 조직의 변형으로 인한 통증은 그 부위를 수술이란 방법으로 제거하는 방법으로 치료를 할 뿐입니다. 실제로 두통 환자의 95%이상이 양방적인 검.. 카테고리 없음 2015.10.08
만성 방광염과 유두습진 여자들의 만성방광염은 흔한 증상인데 늘 부수증상으로 취급하다보니 막상 이것을 주요 병증으로 기록한 공부글이 없었네요. 이번에 마침 생각난 김에 관련 되는 자료를 정리합니다. 1. 만성방광염에 관한 선의학의 병리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으나, 전에 양방병리학 시간에 배운 바로는 .. 카테고리 없음 2015.01.27
선의학의 생활생리 - 설사는 왜 할까요? 종종 사람들로 부터 설사에 관한 물음을 받습니다. 그러고 보니 너무도 흔한 물음에 대해 제대로 글을 쓰지 않았나 봅니다. 설사는 불편한 증상인데 과연 설사를 그치게 해야만 하는 것인지 아니면 그대로 두어야 하는 것인지 알아봅시다. 그걸 판단하기 위해서는 설사가 몸에 어떤 영향.. 카테고리 없음 2014.07.23
위험한 사혈과 급성신부전 세상 어디서나 흔하게 볼 수 있는 풍경입니다만 만약 어떤 사고(병증)이 나면 전문가를 포함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런 사고의 원인에 대해서 사실상 알고자 하지 않습니다. 그냥 어떻게 지나갈 지에 대한 생각만 가득한 것 같습니다. 필자가 여기서 사실상이라고 말한 이유는 종종 사고.. 카테고리 없음 2014.07.07
선의학의 생활생리 - 고구마 순과 고구마로 보는 폐의 생리 주말 농장에서 고구마를 재배하고 느낌 점입니다. 아주 간단히 씁니다. 그리고 선의학적인 해설을 덧붙입니다. 1. 고구마 잎은 벌레가 없습니다. 이는 고구마 잎이 독하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고구마 잎은 먹지 않지요. 2. 고구마 번식은 고구마 순을 땅에 꽂아 놓으면 자라기 시작합니다. .. 카테고리 없음 2014.07.01